으악! 온라인셀러 10월! 24년도 3개월 밖에 안 남았다. 시간이 가는 것이 야속하지만, 내 인생 통틀어 가장 높은 수입을 올리고 있는 24년도라... 벌써 12월 마무리가 궁금하기도 하다. 쨌든, 10월 수익은 9월 대비 찌끔 쪼그라들었다. 많이 벌면 많이 벌어서 기쁘면서도 늘 다음 달이 걱정되는 것 같다. 자영업자의 삶이란 이런 것인가... 와하핫..​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거리로 하고 있는 위탁판매와 네이버 블로그 수익을 인증하는 날이다. 소소하게 하고 있는 앱테크 이삭줍기와 배당금 수익까지 온라인셀러 아죠아죠 싹싹 끌어모아 정산해 본다. ​​​네이버 블로그 수익+1,382,334원내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거리로 가장 추천하는 네이버 블로그 수익은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과 협업 원고료를 기록한다. 가장 추천하는 이유는 다른 투자 없이 나의 시간과 노력만 들여서 성과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노력 대비 성과가 너무 짜긴 하지만 스트레스는 작은 녀석이다. ​①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 + 173,584원9월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은 8월 실적이 입금된다. 8월 한 달간 방문자는 160,496건으로 하루 평균 온라인셀러 5,177명이 방문했다. 1일 1포로 일 방문자 수 5천을 넘기긴 쉽지 않다. ​최소 1일 2포는 유지해야 방문자 수가 1만 이상이 나오고 그래야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도 올라간다. 네이버 애드포스트 수익은 방문자 수 1건 당 1.08원, 조회수 1건 당 1.01원이다. 지난달에는 방문 건당 1.29원, 조회 건당 1.21원 정도 나왔는데 줄어들었다.​​​​② 협업 원고료 +1,208,750원9월에도 꼴랑 3건의 협업을 진행했다. 다행히 7~8월에 진행한 원고료가 입금되면서 100만 원은 유지할 수 있었다. 네이버 블로그 수익은 나 온라인셀러 스스로 블로그를 스트레스 없이 운영하려고 하다 보니 큰 수익을 내긴 힘들다. 당장 다음달에 입금될 원고료가 별로 없어서 다음달 수익은 폭망 예정이다. ​​​사업소득 (위탁판매)+7,037,898원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으로 큰돈을 벌려면 역시 장사를 해야 한다. 위탁판매 온라인 셀러도 집에 컴퓨터와 전화기만 있다면 시작할 수 있다. 사업소득은 매출에서 원가와 그 외 비용들을 덜어내고 영업이익 703만원으로 가마감 했다.​​​​9월 매출은 7,248만 원으로 8월 대비 -14.3% 감소했다. 매출 감소의 원인은 직거래 대량 주문이 줄었고, 온라인셀러 주력으로 판매하던 상품이 공급단가가 인상되어 쿠팡 매출도 많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 매출보다 이익이 덜 감소한 이유는 주력상품의 공급단가 인상으로 인한 수익 감소를 막기 위해 택배 발송을 도와주는 용역을 종료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고비도 줄였다. 긴!축!​​​​이익에 쿠팡 영세사업자 수수료 환급을 더하고 추석이라도 일을 도와주시는 감사한 분들에게 선물도 돌리고 나니 총 7,037,898원을 번 걸로 계산된다. ​​금융소득 +412,162원금융소득은 파킹통장 이자와 배당금​을 기록한다. 9월엔 공모주 수익이 0원이다. 청약이 없기도 했지만 내가 전혀 온라인셀러 신경을 못 쓰고 있다.​① 파킹통장 이자 +114,574원사업용 계좌를 케이뱅크 파킹통장과 연결했다. 사업용 계좌는 꽤 큰 현금을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파킹통장 이자가 꽤 쏠쏠하다. 가계 비상금과 소비 저축도 파킹통장에 넣어둔다. 이렇게 많은 월 이자는 처음 받아본다.​​​​② 배당금 +297,589원진정한 패시브 인컴인 배당금이다. 해외 주식계좌, IRP, ISA 계좌 모두 합쳐서 배당받은 것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월평균 30만원이 목표인데 잘하면 가능할지도 모르겠다. ​​​이삭줍기+84,423원나를 포함한 몇몇 지인들 덕분에 유지되고 있는 쿠팡파트너스 수익과 온라인셀러 앱테크로 기프티콘을 사거나 받아서 쓴 것들을 수익으로 작성한다. 소소하지만 티클을 모아도 꽤 큰 덩어리가 된다는 걸 알게 해주는 소중한 항목이다. ​​​2024년 9월 합계+8,916,818원9월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의 수입 합계는 891만 원이다. 세전 금액이라 여기서 세금과 기타 등등을 제외해야 진짜 수입이 되는 거겠지? 근데 뭐 세금이 지금 얼마가 될지 모르는 일이니께..​​​​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9월도 열심히 살았네.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거리 몇가지로 이렇게 큰 소득을 만들 수 온라인셀러 있다는 것은 참 축복받은 일인 것 같다. 딱히 엄청 바쁘게 지내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반성할 점은 내 블로그가 점점... 추락(?)하고 있다. 정보성 글을 쓰는데 약간의 지쳤다. 너무 노잼이기도 하고 사업소득과 비교했을 때 노력대비 수익이 너무 안나온다. 올해 안에 극복 포인트를 빨리 찾아야겠다. 오늘은 집에서 할 수 있는 부업 9월 수입 정산을 해봤습니다. :) 요즘 날씨가 급격하게 쌀쌀해져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데요. 모두 건강에 유의하시고 10월도 화이팅 해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