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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항만물류기업 1등은 누구? 현대차보다 싸고 기술좋고 버핏이 파는 중국 자동차 미래의 1등 예정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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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Floria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회   작성일Date 24-10-0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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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중국물류회사 시사중국어사 24기 기자단 박희원입니다.여러분은 혹시 택배를 자주 시키 시나요? 저는 평소에 택배를 정말 자주 이용하곤 합니다. 오늘은 이 택배와 아주 밀접한 기업인 중국의 물류기업 ‘차이냐오’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우선 물류라는 것은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원하는 장소에 때맞춰 보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하는 활동으로 제품의 포장, 하역, 수송, 부관, 통신 등 여러 활동을 복합적으로 칭하는 뜻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인 지금, 많은 물류기업들이 로봇과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있는 추세이며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기업인 ‘차이냐오’ 역시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를 선구하고 있는 기업 중 하나입니다. 그럼 차이냐오 기업을 알아보러 가보실까요?​​차이냐오를 소개하겠습니다!차이냐오(菜鸟)는 중국어로 직역하면 신참, 햇병아리, 풋내기라는 의미로 물류 산업의 풋내기로써 겸손하게 새로 시작한다는 뜻이며 중국의 3대 IT기업인 알리바바 지분이 약 47%인 알리바바 그룹의 물류 자회사입니다. 차이냐오의 목표는 물류 파트너와 협력하여 중국에서 24시간 배송을 제공하고 전 세계에서는 72시간 배송을 제공하는 것으로 물류 네트워크를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 기술 회사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이냐오 설립의 출발점은 중국 물류 업계의 효율 문제 해결에서 비롯되었는데요. 차이냐오가 중국물류회사 설립되기 전, 몇 년 동안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는 왕성하게 발전했지만 물류 업계의 택배 배송 역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배달해야 할 물품이 창고에 산더미처럼 쌓이는 현상인 빠오창(爆仓)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빠오창이 발생하기 시작하고 2012년에는 택배원을 40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두 배를 늘리는 등 개선을 위한 노력을 했으나 여전히 1선 도시 지역들 에서 발생하였고 전자상거래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알리바바에게 원활하지 못한 물류는 최대의 고민거리로 작용하였습니다. 빠오창 현상 (출처: 바이두)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알리바바는 순펑,중통,선통 택배 등 15개 합작 파트너와 공동으로 차이냐오를 설립하였고 알리바바가 21억 5000만 RMB를 투자하고 45%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5년 3월에 차이냐오 네트워크가 천망과 지망이라는 모델을 구축하기 시작하며 중국 전자상거래 전반 공급 사슬을 통합하고 전국 각 지역에서 물류창고와 물류 인프라 건설을 통해 대도시부터 농촌지역까지 고품질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현대화 물류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현재 차이냐오 네트워크 대표이사 마윈이 차이냐오 네트워크가 택배 회사가 아니지만 인터넷 기반에 중국 택배업체의 운영 모델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하였고 플랫폼의 물류 서비스는 중국물류회사 16만억 개를 초과 제공했으며, 일평균 접수 물류는 15억 개를 초과했고 전국적으로 속달 소포 배송은 약 70%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소포 배송 서비스와 인터넷 쇼핑 배송의 정확률은 98% 이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현재 중국 물류 기업 가운데 최고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차이냐오의 특징 다음으로는 차이냐오 기업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먼저 첫 번째로는 무인창고입니다. 2017년 8월, 차이냐오는 중국 광둥성 훼이양에 로봇 물류창고를 오픈하였고 로봇 물류창고 내에 설치된 고속 분류기는 매시간 최대 15만 개 택배물을 분류할 수 있으며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물량은 100만 건이 넘습니다. 차이냐오 무인 창고는 주로 입체 저장창고, 로봇 피킹 창고, 기계팔 피킹창고 및 로봇 분배 구역 등 4대 기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중국 창고 저장 규모가 가장 큰 곳에서 가장 효율이 높은 무인운반차 AGV 해결 방안으로 구축하였고 현재까지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큰 지능 창고로 무인운반차의 투입 또한 가장 많습니다. 차이냐오는 이 무인창고를 통해서 수동 작업으로는 창고 하나를 나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최소 10분이었지만 무인운반차를 이용한 후 2분으로 운반 중국물류회사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고 스마트 물류 창고에서는 기존 대비 약 20%의 업무만 사람이 수동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현재 차이냐오의 로봇 창고에서 일하는 인원은 약 100명 정도이며 전통적인 창고의 5분의 1 수준이며 로봇은 배터리 충전 시간을 제외하고 하루에 20시간 동안 연속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물류 창고의 효율이 크게 향상하였습니다. 물류창고 (출처: 바이두)다음은 배송 지능화입니다. 차이냐오는 2018년 5월 사물인터넷 과학 기술을 접목한 ‘차이냐오 샤오흐이’ (菜鸟小盒) 를 발표하였습니다. 샤오흐이는 인터넷 기술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상황에서도 암호 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변환하여 정확한 배송을 가능하게 하며 사용을 희망하는 사용자는 샤오흐이의 설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승인 후 설치하여 사용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배달원이나 택배기사가 암호코드나 안면 인식 등을 통하여 샤오흐이의 택배함을 열어 택배 물건을 넣고 닫으면 사용자는 동작 코드나 비밀번호로 택배함을 열고 택배를 받은 후 닫는 것입니다. 차이냐오는 샤오흐이를 통해서 사물인터넷 기술에 의지하며 지능화를 한층 더 심화시켜 말단 배송 문제를 해결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샤오흐이 (출처: 바이두) 차이냐오의 배송 지능화에 관한 노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차이냐오는 중국물류회사 배송 지능화를 위해 배송 로봇을 도입하였습니다. 2015년 말 차이냐오는 E.T. 물류 실험실을 설립해서 기술로 중국 택배 물류업의 발전을 끌어내고자 하였으며 2016년 초 물류 실험실은 배송로봇 라스트 마일의 개발에 착수했고 2016년 9월에 1세대 차이냐오 샤오G(菜鸟小G) 를 런칭하였습니다. 1세대 로봇 샤오G는 택배의 적재량은 10개가 가능하고 주행시간은 8시간이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2017년 9월에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와 사무실 자리까지 배송해 주는 2세대 샤오G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2017년 11월에는 시외 도로에서도 배송이 가능한 샤오G플러스(菜鸟小G Plus) 를 출시하였으며 샤오G플러스는 약 100kg의 물량 운반을 가능하며 한 번에 소형 택배물은 200건이 운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왼쪽부터 1세대, 2세대, 샤오G플러스(출처: 바이두) ​차이냐오의 현재 현황 및 전망 차이냐오는 현재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선진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중국 지능 물류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을 활용하여 서비스를 발전시켰으며 물류의 데이터를 물류 각 단계에 적용하여 원가 절감 효과를 극대화하고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차이냐오는 화물 집화 의뢰, 택배 보관함 위치 정보 전달 등 택배 서비스를 스마트폰에 기반한 ‘모바일 퍼스트’ 고객별 인터페이스로 설계하였으며 아파트에 설치되는 중국물류회사 무인 택배함 하이브박스(Hive Box) 도 모바일 퍼스트로 설계하였습니다. 하이브박스는 주문 상품이 보관된 사물함을 고객 스마트폰으로 통고하고 비밀번호를 전송하여 배송업체로부터는 이용 요금을 징수하는 시스템으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고 물건을 배송 받을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출근하고 평일에는 집에 없는 상황이 대부분인 경우를 생각하여 24시간 접근이 가능하고 개인 정보가 노출되지 않는 편리한 택배 수령 방식을 착안하였습니다. 무인택배함은 문자로 비밀번호를 통고 받은 후 물품을 수령할 수도 있지만 현재는 대부분의 기계 모두 스마트화가 되어 얼굴인식 등을 통한 방식으로도 쉽게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무인 택배함 (출처 : 바이두)또한 중국 택배 업계에 부는 ‘녹색바람’ 에 맞춰 친환경 배송을 하며 과대 포장을 줄이기 위해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 택배보관소를 운영하고 이곳에 택배 박스 수거대를 설치하여 택배 박스 회수 및 재활용을 장려하며 운영 중인 택배보관소는 약 6만 곳으로 이용 고객은 1억 명 이상이 넘는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AI를 활용하여 소비자가 각기 다른 온라인 상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AI가 하나의 주문서로 통합해 보내주는 스마트팩, 스마트언팩 등의 서비스를 중국물류회사 제공하고 있습니다. 택배 박스 수거함 (출처:바이두)중국 정부는 물류의 스마트화를 강조하고 있으며 디지털 물류 인프라 건설 강화와 운송수단, 물류 센터 등 물류 요소의 디지털화를 추진한다고 제시하였으며 스마트 물류와 관련된 사업,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 역시 확대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차이냐오는 디지털 풀 체인 물류 솔루션이라는 새로운 물류 전략을 발표했고 하이난 자유무역지구를 중심으로 국제화물 물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에 발맞춰 강력한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보다 디지털화된 물류 솔루션을 통해 소비자들과 글로벌 판매자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1년 재정년도 기준으로 알리바바 그룹과 관련된 수입을 제외하고도 차이냐오는 372억 5,800만 위안의 외부 수입을 벌어들여 전년 동기 대비 68% 성장했고 4분기 외부 수입은 99억 5,9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하였습니다. 2배에 달하는 수입 증가를 일궈낸 차이냐오는 글로벌 물류 확장에 주목하고 있으며 2021년 3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의 일 평균 해외 택배 물량은 500만 건으로 일평균 처리 오더는 세계 3대 택배회사들과 비견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중국 내에서는 차이냐오가 농촌 서비스 스테이션 안에 설치한 차이냐오 스테이션 수는 10만 개를 중국물류회사 넘어섰고, 그중 농촌 스테이션은 2만 개를 초과했으며 중국 전국 3,000개 대학 캠퍼스에도 스테이션을 설치하였습니다. 이처럼 계속해서 물류의 중요성이 커지는 요즘 차이냐오의 글로벌 물류 산업과 국내 산업의 전망은 밝다고 볼 수 있습니다.차이냐오 스테이션 (출처: 바이두)​​기사를 마치며오늘은 여러분께 중국의 물류 기업 차이냐오에 대해서 소개해 드렸습니다. 저는 아직까지 중국 내에서 택배를 배송 시켜 본 적은 없어서 중국의 물류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번 기사를 준비하면서 중국의 물류산업이 정말 많이 발전했구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는 로봇이 일하는 물류창고가 가장 인상 깊었는데요. 현대 물류업계에서는 물류의 자동화, 스마트화의 단계로 나아가고 있으며 기술 개발과 혁신 속도가 정말 성장한 것 같습니다. 또한 중국은 무인 택배함의 인프라가 잘 구축 되어있어 집에 사람이 없을 때 조금 안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도 무인택배함의 보급이 보편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 기사는 이만 마무리하겠습니다. 오늘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출처: CFS 중국 전문가 포럼, 코트라, 한국 무역신문, 한국교통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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