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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랜차이즈가맹광고 일반 마케팅과 다른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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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Oliver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7회   작성일Date 24-10-05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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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근마켓에서 프랜차이즈광고 대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광고를 시작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초심 변했나?…프랜차이즈 광고 시작한 당근마켓, 적자 벗어날까 [긱스], 프랜차이즈 기업 대상으로 '브랜드 프로필'선봬 누적 가입자 수만 3000만명…광고 수익 늘어날 듯 작년 기준 영업손실 352억…'비즈니스 모델'시급이를 두고 기사에서는 초심이 변했다, 적자를 벗어날 프랜차이즈광고 수 있다 등 설왕설래가 많다. 지역 중심의 플랫폼을 지향하는 당근마켓이기에 대형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광고 시장을 오픈한다는 점에 우려를 하는 것이다. ​물론 적자가 300억이 넘고, 불경기로 인해 투자를 더 받기 어려운 점을 오려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즉 SPC의 프랜차이즈광고 배스킨라빈스의 광고는 당근마켓에게 큰 힘이 될거라고 본다. ​오히려 이런 대형 프랜차이즈 광고가 실렸다고 당근마켓에 실망해서 떠날 고객을 고려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 일정 부분 그럴 수도 있지만, 그만큼 당근마켓의 브랜딩과 충성고객이 강력한 지를 따져봐야 한다. 브랜드 전문가들의 지나친 확대 프랜차이즈광고 해석일 수도 있다고 본다. ​만약 대형 프랜차이즈 광고 때문에 고객이 떠난다면 이는 브랜딩에 대한 고객과의 충돌 때문이 아니라, 광고가 얼마나 고객에게 불편하게 보여지는지를 따져봐야 한다. 시도때도 없이 광고가 노출되거나 타겟이 어긋나는 광고가 나올 가능성을 살펴야 한다. ​그리고 신문기사만 프랜차이즈광고 봤을 때, 당근마켓의 가장 큰 잠재적 문제는 광고가 아니다. 오히려 '당근'이라는 브랜딩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기사를 살펴보자. ​이외에도 당근마켓은 지난해 20개에 가까운 상표를 출원했다. 올해는 당근여행, 당근게임, 당근예약, 당근라이브 등 상표를 출원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지만 향후 프랜차이즈광고 서비스 분야를 확대할 것으로 추정되는 부분이다.(신문기사 참조)당근은 지역 거점형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핵심은 중고거래인데, 이를 여행, 게임, 예약, 라이브 등으로 확장하려는 것이다. 당근마켓과 여행, 게임, 예약, 라이브 등이 얼마나 많이 연관될까? 물론 지역 거점형 여행, 게임 이라고 말하겠지만, 소비자들이 프랜차이즈광고 실제로 느낄까?​당근여행, 당근예약, 당근라이브 등이 출시될 수록 오히려 당근마켓의 정체성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는 사라질 것이다. 걱정이라고? 실제로 이런 브랜드 확장을 통해 실폐한 사례들은 차고 넘친다. ​당근마켓을 좋아하고 자주 이용한다. 요긴한 플랫폼이다. 하지만, 브랜드 충성도를 높일만할 브랜드 파워는 없다. 자신의 프랜차이즈광고 브랜드에 대한 지나친 자부심은 위험하다. 무엇이든 다 할 것 같지만 조심해야 한다. ​광고는 필요악이 아니라, 적절히 사용해야 하는 도구일 뿐이다. 잘만 쓰면 브랜드에도 도움되고 수익에도 힘이 된다. 하지만, 잘못 확장된 브랜드 전략은 절대적으로 위험하다. ​앞으로 당근마켓을 좀더 매섭게 프랜차이즈광고 봐야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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