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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짐진 채 아이에게 맞고 있어야하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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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laus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회   작성일Date 24-10-04 00:29

    본문

    ​#인간 맞고하는법 은 누구나 본인의 #판단 이 #옳다 는 #기준점 에서 시작을 한다. ​정상적인 우리의 #뇌구조 상 그렇게 시작될수 밖에 없다. ​기존의 글에서 인간이 #언어 라는 툴을 기본으로 사고하기 때문에 우리는 #구분 해야만 이해를 할수 있고,​그 구분의 과정에서 #추상화 과정을 진행하기 때문에 #미스매치 가 발생 할수 밖에 없다는 말을 한적이 있다. (관심있는 분은 아래 링크의 글 참조)가끔 살다보면 누군가와 말다툼을 하게된다. 다툼이라기 보다는 의견대립이라고 해야 할까. 이야기를 나누... 그것과 비슷한 우리의 뇌 구조상 어쩔수 없이 발생하는 문제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중요한 일이건 사소한 일이건 계속해서 판단을 하고 선택을 해야 한다. ​아침 식사로 무엇을 먹을지부터 생존을 결정하는 위기의 순간까지 ​다양한 판단을 맞고하는법 그것도 아주 빠른 시간 안에 해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우리의 뇌는 그런 상황에 민첩하게 반응하여 판단을 하고 우리의 몸을 행동으로 옮긴다. ​심지로 그 프로세스를 이해하지 않았더라도 몸이 자율신경에 의하여 알아서 움직이기도 한다. ​그것은 이미 뇌 속에 프로그래밍 된 패턴에 의해서 작용하는 것이다. ​예를들어서 ​어떤 물체가 날아오면 그것을 피하는 사람 / 막는 사람 / 잡는 사람 과 같이 다양한 반응을 보일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거기에 하나 더 변수를 넣어서​그 물체가 아주 뜨거운 물체일 경우에는 대부분 막거나 잡지 않고 피하게 될 것이다. ​그것은 순간적으로 우리의 뇌 속에 들어 있는 정보​뜨거운 것을 만지면 안된다&quot라는 정보가 들어 있기 때문에 피해야 맞고하는법 한다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런 [순간적인 판단]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입력된 정보가 존재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정보는 #진실 이라고 믿어야 한다. ​만약 그 기존 정보를 불신한다면 뜨거운 물체를 막거나 잡는 경우가 발생할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기존에 습득한 지식들을 특별한 예외의 경우들을 제외하면 #진실 이라고 입력해 둔다. ​그렇게 입력을 해 두지 않으면 살아가며 발생하는 수 많은 판단의 순간에 우리는 아무 결정도 내릴수 없게 된다. ​그리고 그런 인간은 도태되고 이미 생존경쟁에서 사라져 후손을 남기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인간은 기존에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진실이라고 믿도록 프로세싱 되어 있다. ​​​​​그 과정에 문제는 없다. ​하지만 이제까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맞고하는법 것이 나타 났을 경우에는 문제가 된다. ​일단 기존의 지식으로 그것을 판단할 수 없을 경우에​인간은 기존의 카테고리 중에 가장 비슷한 패턴의 무언가를 찾는다. ​그리고 그것과 치환해서 이것도 비슷한 성질의 것이라고 섣부른 결론을 내리곤 한다. ​그리고 그 판단이 또 새로운 결론을 만들어내고 반복되는 과정에서​소위 꼰대라는 것이 만들어 진다. ​내것은 옳고 너의 것은 틀렸다는 것이다. ​​​​​​세대차이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인간이라는 생물의 뇌구조 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기존 세대는 자신의 경험과 습득했던 지식들을 참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새로운 무언가가 나타났을 경우에 그것을 자신의 잣대로 결론짓고 판단한다. ​그에 반하여 새로운 세대는 아직 경험과 습득지식이 많지 않기 때문에 ​그 새로운 무언가를 좀 더 있는 그대로 맞고하는법 바라 볼수 있게 된다. ​어떤 틀에 넣지 않고, 그 현상 그대로 볼수 있는 측면에서는 새로운 세대가 좀 더 유리함이 틀림없다.​하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세대가 보는 관점이 무조건 맞고​구 세대의 관점이 틀렸다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구 세대의 판단처럼 과거의 무언가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그런 것일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풀잎마을에는 쌀을 세는 됫박이라는 단위가 있었다. ​그 단위는 가로, 세로, 높이가 모두 10cm정도 되는 정육면체 정도의 나무 상자를 이용해서 측정했다. ​돌쇠는 시장에가서 쌀을 팔기 위해 20됫박의 쌀을 담고 출발하는데​길거리에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을 귓동량으로 들어보니 ​좀 멀리 떨어진 강가마을에서는 쌀값이 더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래서 쌀을 더 비싸게 팔 맞고하는법 목적으로 열심히 걸어서 강가마을 시장에 가서 20 됫박의 쌀을 팔았다.​역시 지나가는 사람들의 말처럼 이곳의 쌀값이 더 비싸서 훨씬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었다. ​신나서 집으로 돌아오려던 돌쇠는 경찰에게 잡혀 버렸다. ​경찰 옆에는 아까 쌀을 사갔던 사람이 잔뜩 화가나서 서 있었다. ​그 사람 말은, 20 됫박이라고 해서 쌀을 사갔는데 집에 가서 보니 훨씬 적은 양이었다는 거였다. ​한마디로 돌쇠가 사기를 쳤으니 잡아달라고 신고를 한것이었다. ​판관에게 끌려가서 이런 저런 시비를 붙다보니 문제는 됫박의 문제였다.​풀잎마을의 됫박은 가로,세로,높이가 10cm 였지만 ​강가마을의 됫박은 가로,세로,높이가 12cm 였던 것이다. ​쌀 값을 더 비싸게 쳐주는 것이 아니라 됫박이라는 단위가 통일이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 문제였다. ​판관은 맞고하는법 그 둘의 시비를 가려주고 돌려보낸 후,​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임금님께 상소를 올려서 ​전국의 됫박 등의 단위를 하나로 통일하여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막아달라고 요청을 했다.​​​​​우리가 살면서 시비가 생겼을 경우​나는 내것이 옳다고 믿고, 상대방은 자기것이 옳다고 믿는다. ​그리고 서로 어느것이 맞는지 다툼을 하고 싸워서 자신의 것을 관철 시키려고 노력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것들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나의것도 일부만 사실이고, 상대방의 것도 일부만 사실인 경우가 많다. ​인간이라는 동물의 인식이라는 것이 정확할 수가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특히 무언가 새로운 것이 나타나면 무엇이라고 결론을 내리고 판단을 내리는 것을 성급하게 진행하지 마라.​차분히 지켜보고 결론은 그 현상이 결과를 내는 것을 지켜 본 이후에 판단해도 맞고하는법 늦지 않다. ​그 과정중에 시간이 걸린다고해도 ​그래서 많은 기회들을 놓칠수 있다고 해도​차분함을 잃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잘 지켜본 이후에 그것을 정확히 측정할수 있는 잣대.​도량형으로 무엇을 써야 하는지 결론을 내려야 한다. ​내가 어떻게 행동을 할지에 대한 판단은 그때 내려도 늦지 않다. ​새로운 것을 보는 눈과 마음을 항상 열어둬야 한다. ​내것이 맞고, 너의 것이 틀린것이 아니라​내것도 틀리고, 너의것도 틀리다. ​함께 더 나은 결론을 찾아야만 한다. ​​​​​​​#[내가 세상을 보는 법] 은 아빠로서 제 아이들에게, 아빠가 세상을 어떤 프레임으로 보고 있는가를 설명해 주기 위한 편지 형식의 글입니다. 저도 계속 공부하는 입장에서 다양한 반론과 지적, 토론은 환영하지만, 글을 읽을때 주관적인 생각이라는 점 인지 맞고하는법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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