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우시장 출장 4일차, 소싱 3일차.​​내일 귀국이라 오늘이 소싱할 수 있는 마지막 날.​​​​​어제 오후에 보던 품목을 오전에 이어서 보고 빠르게 식사 후 오후에는 포장에 대해서도 알아보러 다녔다. 잠시만.​​비슷한 조건과 가격이라 포장은 금방 알아보는 걸 마무리하고 어제 못 봤던 상품을 마저 이우시장 보러 다녔는데 품질은 더 높이거나 유지하면서 가격은 더 낮춰가며 찾으려 하니 역시 쉽지 않았다.​​그래도 할 수 있는 만큼 걷고 또 걷고, 묻고 또 물으며 몇 가지 상품군의 소싱을 얼추 마무리했다.​​뭘 할지 최종 결정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고민은 할 이우시장 수 있을 정도로 조사했으니 이제 귀국 후 여러 가지 고민을 더해서 최종 결정해야 한다.​​​​숙소에 어제 그제보다는 조금 일찍 도착해 궁금해서 벼르고 별렀던 발 마사지도 받아 봤는데 시원하긴 했지만... 다음에 또 막 가고 싶지는 않을 듯하다.^^;(그냥 내가 주무르고 운동해서 이우시장 풀어야겠다는 생각이 좀 더 들었다... 이래놓고 다음에 또 갈지도...^^;)​​다른 분들 식사 먼저 하시고 우린 빠르게 한식 사 먹고 합류했는데 귀국 전 마지막 날이라고 늦게까지 이야기 나눴다.​​​해바라기씨 껍질이 핵심 뽀인트ㅋㅋ​​늦은 시간까지 힘들긴 했지만 역시 경험자들에게 듣는 살아있는 이야기들이 앞으로 이우시장 온라인 판매에 있어 큰 도움이 될 듯하다.​​그 내용들을 잊지 않게 일부라도 기록해 두고자 했는데 오늘은 너무 늦어 일단 자고 드디어 내일 귀국이니...^^​​내일 여력이 되면 기록해 보자.​​근데 생각해 보니 4박 5일을 타국에 나와 있으면서... 부모님께 안부 전화 한 번을 이우시장 못 드렸네ㅠㅠ 너무한다 이 딸내미야!​​내일 새벽 일찍 차로 항주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내일 꼭 공항에 도착하면 부모님께 전화부터 드려야겠다.​​내일 드디어 집으로 간다!^^​​두 번째 중국 이우 출장이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그리고 더 솔직하게는... 추억보다 이번 소싱 상품으로 꼭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이우시장 만들어 갈 수 있기를!​​압도적인 성과를 바라느냐?이건 내일이나 다음에 글 한 번 써야 되는 주제이니... 오늘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내 생각의 날을 좀 더 갈고 닦고 들여다 보며 좀 더 벼려야겠다.​​함께해 준 분들에게도 모두 감사하고, 엄마 기다려준 아이들과 아내 응원해 이우시장 준 남편에게도 너무 고맙고, 열심히 노력한 나에게도 셀프 토닥토닥을 해주며 오늘은 마쳐야겠다.​​블로그 글 꼼수로 시간 내에 쓰는 것도 오늘로 마무리하자!​​내일부턴 다시 제대로 시간 지키며 쓸 것!오히려 더 일찍 쓰도록 할 것!​​내일 안전 귀국, 안전 귀가하자!​​우리 강아지들(반려견 아님) 보고 이우시장 싶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