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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더콜리 레드트라이 전문견사 입양 첫만남부터 5살 보더콜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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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HELLO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11회   작성일Date 24-09-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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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보더콜리입양 어릴 때부터 반려견이 집에 없었던 적이 거의 없는,3n 년 동안 우리 집에 반려견이 없던 건 길어야 2-3년일 정도로 모태 반려인이다.그래서 개들에게 좀 집착이 심함... ㅋㅋㅋㅋㅋ 나도 암. 난 개불출임.​그렇지만 엄빠 그늘 아래서 말고 내가 끝까지 책임지다 강아지 별로 간 아이는 내 공주내 아픈 손가락 미니라는 요크셔테리어이다.​왜 아픈 손가락이냐면,유기견 출신으로 3년 추정일 때 우리 집으로 왔고내가 너무 몰랐던 터라 산책의 중요성도, 경험의 중요성도 몰랐다. 미니를 즐겁게 해주지 못한 것 같아서 미안하고,​내가 학생이고 어렸고,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취업한 쪽은 방송 쪽이라 출퇴근이 불규칙하고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날도, 새벽에 들어오는 날도 많아서 미니를 기다리게만 한 것 같다.(물론 집에 가족들이 있었으나 내가 제일 예뻐했으므로.. ㅠㅠ)아마.. 지금 내가 통키를 키우는 마인드로 키웠더라면 .. 미니가 조금이라도 더 즐거운 경험을 많이 했을 텐데..​그리고 마지막엔 아파서 떠났는데 조금이라도 더 함께 하고 싶은 시간을 벌고 싶어서입원하고..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하고 보냈다.이건 진짜 내가 평생 죽을 보더콜리입양 때까지 자책할 것 같음.내 공주 언니한테 다시 한번 와주면 좋겠다.​​미니를 보내고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고 싶었다.그런데 나는 인간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 혐오는 아니지만 그닥 인류애가 있는 사람은 아닌 것 같음.;동물은 많이 많이 좋아함...;;거기다 완전.. 강아지덕후... 이다보니.. 결국 또 반려견과 함께 살고 싶은 것... 솔직히 요크셔테리어를 다시 키우고 싶지 않았다. 아니 못 키울 것 같았음.미니가 너무 생각나서... 내가 진짜 눈물도 없고 메마른 1인인데..이 시기엔 출근하는 버스에서도 갑자기 눈물이 나고 길에서 갑자기 미니가 떠오르면 나도 모르게 눈물 났음.​그리고 나는 내가 스스로 강아지를 입양해 본 적이 없었음.그리고 아기 강아지를 어디서 데리고 오는지조차 모름.(애견 분양샵은 생각해 본 적도 없음)​그래서 일단 유기견을 먼저 찾아보자 하고 포인핸드라는 어플에 들어갔는데일단 내가 이동할 수 있는 거리에 그 시기의 댕댕이들이 다 나이들이 좀 있었음...정을 쏟았는데 나랑 얼마 못 살고 가면 미칠 것 같아서 포기하고.​아예 미니랑 정 반대 성향의 댕댕이를 데리고 오기로 마음먹었는데,그때 보더콜리입양 내 눈에 독 스포츠 영상이 들어와버림.​세상에 마상에....!!! 저렇게 멋진 개가 있다니...!!!???거기다 외모가 완전 모든 내 취향을 저격해버림.​뾰족 귀, 긴 머즐, 찰랑찰랑 한 수려한 털, 거기다가 너무 크지도 완전 작지도 않은 사이즈.그런데 지능까지 높다고...!!?? ​그런데 ... 나는 극강의 대문자 I형 인간에 .. 거기다 극강의 귀차니즘으로 프로 집콕러임.​보더콜리에 꽂혀서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내가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듦.왜냐면 이번에 키우는 내 강아지는 이번엔 절대로 내가 최대한 죄책감을 느끼지 않게끔 키우고 싶었음.​그래서 입양 전에공부를 겁나함. ​그리고 내가 이 정도는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먹었고, 강아지에 대한 나의 광적인 애정을 믿음 ㅋㅋㅋㅋ​그리고 진짜 제대로 된 곳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오고 싶어서 전문 켄넬을 찾아봤음. 그러다 눈에 띈 곳이 지금 통키 고향이었고,때마침 2019 상반기 브리딩 플랜 소식이 있었고 당장 연락을 하여 방문 면담까지 진행이 됨.​ 원하는 부견,모견도 없었고 그저 그 켄넬에서 나오는 강아지 면 된다 하는 마음으로 방문함.​가서 부모견을 만나고 마음이 바뀜 ^^..왜냐면 모견도 예쁘긴 보더콜리입양 했지만...부견이 미쳤음. 개존잘. 대존잘. 미친존잘이였음.​저 원하는 모색 같은 건 없는데요. 아빠를 닮은 딸. 이었으면 좋겠어요.암. 컷. 이요.​가서 부모견 고관절 펜힙 내역, 유전자 검사 내역 보고, 부모견도 직접 만나고거기 강아지들이 살고 있는 환경 및 브리더님을 보고 확신이 들어당장 예약금을 냉큼 입금함. 내가 2순번이었다.​​​​통키는 아더 X 하니의 3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뭔가 이상하지 않은가? 나는 여자아이를 원했는데..고추 풍년임 ㅋㅋㅋㅋㅋㅋ​1순위 예약자분이 여자아이를 픽 하셔서 .. 나는 남자아이들 중에 결정해야 했음.엄청 고민했다... 평생을 함께 살아야 하는데,수컷은 마킹도 하고 마운팅도 많이 하던데....(내 주변에 있는 수컷 강아지가 이래서 수컷 강아지들은 다 이런 줄 알았음.)하.... 어떻게 하지... 다음 브리딩 때 입양한다고 할까... 폭풍 고민했는데,​솔직히​​​이 얼굴 보고 안 데리고 올 수 있음?​그냥 마음을 뺏김.그래서 나는 남자아이지만 추후 통키가 될 아이를 픽했다.​두 달여간 강아지 엄마(하니)가 키우고 우리 집에 온 첫날. 미모 미쳤다.멀미도 안하고, 밤에 낑낑대지도 않음. 너는 그냥 갓벽한 퍼피..진짜.. 나 얘 데리러 보더콜리입양 갈 때 밤 새고 데리러 감. 너무 설레서 잠이 안 온다는 뜻을 그때 알았음.너무 설레서 잠 한숨도 못 자고, 처음 통키 안아들었는데 감격스러워서 눈물이 다 났음.​접종이 다 끝나지 않았을 때도 안고 다니면서 보고 듣게 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해서 2차까지 맞고진짜 매일 일부러 시끄럽고 붐비는 시장에 안고 다님.​아기 통키 .. 다시 봐도 너무 귀여워 ㅠ ㅠ ♥​​​​어릴 때부터 완성된 미모를 보시라... 진짜... 내 새끼지만... 미쳤어...귀가 서기 전 통키도 졸귀탱..​​통키 어릴 때 나 진짜 열정 만수르라남양주까지 지하철 타고 강형욱 훈련사님 토크 콘서트? 강연? 도 들으러 갔음.거기서 퀴즈 맞혀서 바우젠 받음 개이덕 &gt <그때 내 출근 시간이 지금보다 1시간 빠른 시간이었는데도 아침저녁으로 일부러 걸어서 30분 거리(당시 호기심 대마왕 통키와 함께라면 여기저기 참견하고 냄새 맡느라 거의 1시간) 공원으로 산책 다님.밤에 일부러 반려견 놀이터 가서 흙개가 되도록 뛰놀고 오고,쉬는 날엔 친구들도 일부러 많이 만남.​말했듯이.. 극강의 I형 인간에 집순이 귀차니즘러임. 보더콜리입양 그런데내 강아지 잘 키우고 싶고 내 강아지가 좋아하니까 사람이 바뀜.​​​펫택시가 잘 잡히던 시절 , 당일에도 펫택시가 잘 잡혔던 터라쉬는 날마다 펫택시 타고 경기도 넓은 애견 운동장 가서 오픈부터 문 닫을 때까지 찍고 놀고 옴.​​​엄빠도 한 번씩 만나줌.​뚜벅이지만 감사하게도 지인분들 / 통키 친구 보호자분들이 많이 도와주심.감사합니다. 정말 복받으실 거예요.​​​​​​보더콜리... 진심...일단 털... 털.... 털이 진짜 대박임.청소기 돌리면 뭐해.. 김통키가 있던 자리 + 그냥 털이 어디서 또 굴러옴. ㅋ​심지어 나는 매일 출근하기 전에 입을 옷을 뒤집어서 옷 속부터 돌돌이 질을 하고 입음.냉장고에서도 털이 나옴. ​털 알레르기나 개털을 감당할 수 없다면 절대 키워선 안됨.털 뿜는 게 미쳤으니까. 사진상 통키 앞에 있는 털.. 저게 전신에서 나온 거라고 생각하면 경기도 오산임.엉덩이에서만 나온 털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체력...내가 현생에 치여 산책을 못 시킬 것 같다면,나 대신 함께 내 강아지를 산책 시켜줄 사람이 없다면,절대 키워선 안됨. 개와 사람 모두에게 좋지 못함.머리가 좋아서 배우는 것도 보더콜리입양 빠르게 배우고 사고 치는 것도 영악하게 침.그치만 집에서 바로 잘만큼 운동 시키면 진심 집에서 맘마 먹고 잠만 잠 ㅋㅋㅋ​김통키는 1일 3책이 기본 베이스고,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시간 되는 사람이 시켜줌. 너무 더운 여름이나 비가 많이 올 땐 가볍게 산책하지만그 외에는 나가면 거의 1시간-2시간 정도 놀다 들어옴. ​진짜 겁~~나 빡센 견종이고, 솔직히 내 라이프 스타일과 완전 정반대의 성향인데,나는 통키와 살면서 진짜 많이 바뀜.​​​그냥 시간이 흘러가는구나, 계절이 흘러가는구나별생각 없이 살던 인간이​봄에는 통키랑 벚꽃이 보러 가고 싶고,여름에는 통키 물놀이 시켜주고 싶음,가을에는 통키랑 산에 가서 가을 풍경 보고 싶고,겨울에 눈이 오면 새벽까지 눈이 쌓이길 기다렸다가 제일 하얗고 발자국 없는 깨끗한 눈을 우리 통키가 밟고 뛰놀게 해주고 싶음.​통키를 만나서 비로소 4계절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느낄 수 있고,진짜 내가 좋아하는 상대(사람이 아니더라도)가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구나, 다 느껴짐.​비 오는 날 절대 집 밖에 안 나가는 1인.. 김통키 산책은 꼬박꼬박 나감. ㅋㅋㅋㅋㅋㅋ 모자 쓴 거 보더콜리입양 너무 귀여웡..​​​​활동하는 거 좋아하고,혹은 반려견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사랑으로써 내가 내 강아지에 관해서는 활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빠른 습득력의 똑쟁이를 원한다면,나는 개털을 밥반찬으로 먹을 수 있을 만큼 털에 무심할 수 있다면,어디든 함께 다닐 여행 메이트가 필요하다면,​완전 강추... 진짜.. 최고임... 보더 매력에 빠지면 .. ㅎㅎ 못 나옴...​이외에 산책을 자주 시키기엔 내가 너무 힘들다.너무 오냐오냐 마냥 이쁘게만 키우는 편이다.내 개가 아무리 좋아도, 힘들어서 쉬는 날엔 집에만 있을 거다.난 깔끔쟁이라 개털이 내 집에서 굴러다니는 게 싫다.​는 사람들은 절대 키워선 안된다. ​똑똑하니까 더 지능적으로 사고를 잘 쳐서 미치게 만듦 ㅋ​내가 누군가에게 키워라 키우지 마라 할 군번도 아니고 주제도 못되지만기본적인 것도 제공해 주지 않은 채 사고만 친다고 산책을 매일 시키기 힘들다고 투덜대는 견주는.. 그냥.... 내 주변에는 없었으면 좋겠다 ^^+++++그러다 결국엔 다른 데로 보내더라 ㅋ .... ​다행히 내 주변에는 좋은 보호자분들이 훨씬 많으심 아무튼... 모두 즐거운 반려 라이프들 되시길 ~~​긴 글 읽어주셔서 보더콜리입양 감사해유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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