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8.9.~8.16.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 7박9일 여자 혼자 여행-3~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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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 출장마사지 3일차 4일차 (23.8.12.~13) 는 힌두교에서의 쿠닝안이라는 명절이어서 당초에 계획했던 요리클래스를 할수가 없었다 ㅠ 어쩔수 없이 휴식을 취하게 된 하루- 그 조차도 힐링이었던!
3일차는 숙소를 옮기는 날이다-
두번째 숙소는 우붓도심과 10키로 정도 떨어져있어서, 쿠닝안도 있고 도심으로 다시나오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서
퇴실전까지 부지런히 아침먹고 동네를 걸어다녔다
누군가가 방금 피운 향이 따뜻하게 타들어가는 차낭, 출장마사지 이름모를 숙소 근처 사원, 쿠닝안을 맞이해서 모녀가 기도올리는 모습, 길거리 시멘트에 적힌 뜻모를 글귀, 귀화해서 우붓에 살고있는 호주쉐프님이 만들어주신 크림파스타 (쉐프님이 차낭올리면서 기도도하심 ㅎㅎ) , 그냥 햇살좋은 거리
매번 어딘가를 여행할 때마다 다 만족하는 편인데 우붓은 정말 기억에 남을 것같다 - 오후에 숨막힐 것같은 도심의 매연은 빼고 ㅠ
나는 출장마사지 여행을 할 때 무조건 안전제일주의라서, 밤에는 절때 나가지 않고, 위험한 교통수단은 타본적이 없는데
이 우붓에서 만큼은 오토바이를 타야만 한다... (내기준 오토바이는 위험한 교통수단)
택시랑 비교해서 가격도 5~10배 차이나고, 무엇보다 도로상황이 좋지 않아서 교톻체증이 너무 심해 1km를 차로 1시간 가기도 하는데 비해 오토바이로는 5분내 도착할 수 있다
이날 숙소를 옮길 때에도 출장마사지 이를 감안하고 처음부터 체크인 백을 아예 갖고오질 않았엇고 덕분에 오토바이로 손쉽게 이사할 수 있었다-그리고 오토바이의 매력에 빠져버렸다는..... ㅋㅋㅋ
바람맞으면서 시원하게 다니니, 왜 바이크 타시는 분들이 이걸 취미로 하시는지 조금 알것같았다-
그렇게 도착한 내 두번째 숙소 _세바투 파라다이스 빌라(Sebatu paradise villa)
사진보니까 그냥 또 가고싶네 ㅎㅎ
우선 숙소근처에는 진짜 아무것도 없다.. 우붓에서 출장마사지 10키로 정도 위로 올라온 테갈랑랑이라는 곳에 있고,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거리에는 가정집과 목재공예품을 제작하는 곳들만 조금 있다.
무조건 오토바이같은 걸 이용해야하는데 우붓에서 테갈랑랑까지 오는 건 많치만, 반대는 잡기가 너무 어려워서 정말 휴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강추- 정글로 둘러쌓인 그야말로 고요한 낙원이다
1박에 33000원돈이라면 믿기시겠습니까?
식사할 곳이 마땅찮아서, 여기 숙소에서 룸서비스로 나시고랭(인니식 볶음밥)하고 출장마사지 찹차이(인니식 야채수프, 따뜻함)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여기 찹차이 너무 예술임 ㅎㅎㅎ 스탭언니가 조미료를 팍팍치시는듯?ㅎㅎ
숙소 맞은편은 바구스 자티 라는 발리의 고급 리조트인데 , 저긴 하룻밤에 50만원.. 하지만 나는 그 1/10가격으로 같은 뷰를 감상하고 있다- (가성비갑)
이 숙소의 장점은 이뿐만아니라, 룸서비스로 발리니즈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는것!
출장비 붙어서 1시간에 300k정도 이긴한데 정말정말 만족스러웠다
맞은편 출장마사지 바구스 자티에서 일하던 테라피스트 들에게 연락해서 받는 건데, 정말 우붓도심에 길가다가 받은 마사지와는 차원이 달랐다. (여러분 여기가면 꼭꼭 룸서비스 마사지 받으세요!!)
나도 출장마사지는 처음이라 어떻게 하는지 몰랐는데, 여자 테라피스트분께서 오셔서 침대보를 걷고 본인이 챙겨온 천으로 공간을 만들어 주신다- 그럼 거기서 편안하게 누워서 한시간동안 천국을 맛보면 됨 ㅎㅎ
발리니즈 맛사지는 타이식과는 출장마사지 다르게 스트레칭을 엄청 하진 않고, 앞뒤, 특히 복부까지 관리를 해주신다- 복부 맛사지 받고나서 화장실도 시원하게 다녀옴 ㅎㅎ
그때 사진을 못찍어서 관련 사진으로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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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니즈 맛사지는 너무 만족스러워서 뒷날 저녁에도 한번 더 받았다!
세바투 빌라에서는 정말 푹~쉬고 수영하고, 맛사지받고 ,, 출장마사지 우붓오면서 기대했던 완전한 휴양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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