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역삼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 공급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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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집고] 용인역삼힐스테이트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삼가2지구가 지은 총 2000여가구 규모 뉴스테이 아파트 ‘힐스테이트 용인’ 진입로가 언덕으로 꽉 막혀있다 ./강태민 기자[땅집고] 준공 3년이 넘었지만 진입로가 없어 ‘유령 아파트’로 방치됐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에 드디어 도로가 뚫릴 전망이다. 용인도시공사가 약 212억원을 용인역삼힐스테이트 들여 이 단지로 출입할 수 있는 대체도로를 이달 발주한다.☞관련 기사:전기·가스·물도 없이 3년째 썩고있는 2000가구 신축 아파트☞관련 기사:진입로가 없다고?…1950가구 'HUG 아파트'다 짓고도 텅텅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달 1일 용인도시공사는 총 사업비 3768만4000원 규모 ‘삼가2지구 대체도로 및 공원 조성사업 산지복구 설계·감리용역’ 입찰을 용인역삼힐스테이트 공고했다.땅집고 취재에 따르면 총 212억1300만원인 대체도로 본 공사 입찰 역시 늦어도 4월 둘째주 중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도시공사 도시재생팀 관계자는 “현재 조달청 담당자가 기술검토를 마친 뒤 원가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도로 착공은 올해 5월 말에서 6월 중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힐스테이트 용인역삼힐스테이트 용인’은 용인시청 맞은편에 들어선 최고 38층, 13개동, 총 1950가구 규모 대단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적자금 5000억원을 들여 지은 아파트다. 과거 ‘뉴스테이’라고 불렸던 8년 임대 후 분양이 가능한 공공지원형 민간임대아파트 방식으로 건설했다. 2021년 2월 완공했지만 준공 3년째인 현재, 이 아파트 문주 앞은 용인역삼힐스테이트 수풀이 자란 언덕으로 꽉 막혀 있다. 자동차는 물론이고 사람조차 단지로 드나들 수가 없어 입주 시작도 못한 ‘유령 아파트’로 방치된 상황이다.[땅집고] 역삼지구 사업이 지연되면서 삼가2지구 ‘힐스테이트 용인’ 진입로 개설이 불가능하게 됐다. /땅집고TV문제는 이 단지 진입로로 계획된 부지가 도시개발조합인 ‘역삼지구’ 소유인 용인역삼힐스테이트 데서 비롯됐다. 용인시는 역삼지구 사업이 진행되면 자연스럽게 도로가 생길 것이라 판단하고 ‘힐스테이트 용인’ 아파트 사업 승인을 냈다. 하지만 그동안 역삼지구 조합장이 수 차례 바뀌고 공사비 문제가 터지는 등 내홍으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아파트 출입로 확보가 불가능해지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결국 용인시는 용인역삼힐스테이트 기존에 계획했던 출입로를 포기하고, 단지 동쪽에 있는 역북2근린공원을 매입한 뒤 대체 진입로를 건설하는 대안을 마련했다. 이 대체 도로는 폭 20~30m, 연장 270m 규모로 공원을 관통하는 방식으로 뚫릴 예정이다.[땅집고] 삼가2지구 뉴스테이 아파트 대체 진입로 계획. /용인시다만 역북2근린공원이 사유지라 이 땅을 용인역삼힐스테이트 매입하는 데 별도 예산이 투입됐다. 용인도시공사 보상1팀 관계자는 “해당 부지 감정평가 금액은 72억원인데, 보상비에 대한 이의제기 등을 고려해 편성된 예산은 약 100억원”이라며 “현재 토지 보상과 관련해서는 소유주들과 3차 협의까지 완료한 상황이며 삼가2지구 대체도로 건설 사업이 공익사업인만큼 나머지 부지에 대해서는 용인역삼힐스테이트 수용 방식으로 소유권을 넘겨받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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